오카리나를 연주하다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연주를 잘 하게 되는 비결입니다.
정말 오카리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90년대 중반까지 활동을 했던 사람들은 정말 힘들게 오카리나를 익혔습니다. 참고할 자료도 없었고 정보 또한 없었기에, 스스로 개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이었다면 다른 연주자의 연주를 보고 배우기 위해서는 공연장을 가거나 모임에 참여해서 익힐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UCC의 활성화로 인해 그 사람의 운지법이나 호흡법, 텅잉등을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자료는 단기간에 실력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주옥 같은 자료들이지만, 요즘의 분위기는 다른 사람의 연주를 귀 기울여 듣지를 않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냥 그 사람처럼 연주를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연주 실력은 보려고 하지 않는듯 합니다.
모방을 하여 실력 향상을 하고, 그 이후 창작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모방이라 함은 단지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목표물의 것을 자기것으로 소화를 해 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것이 될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정말 빠른 시간안에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면, 다른 사람의 연주를 정말 냉정하게 평가해보시고, 그 연주에 대해서 비평을 하고자 한다면 그 이상을 넘어섰을때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정말 제대로 익히고자 하신다면 6개월이면 저 정도의 실력은 가볍게 넘어설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하기 나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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