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를 하는것은 노래를 부르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연주를 하면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노래를 부르는 것에 비해서 훨씬 어렵습니다. 노래는 가사가 있어서 현재의 느낌을 전달합니다만, 연주라는 것은 소리로만 전달을 해야합니다. (모션을 취하던가...)
일단 연주하고자 하는 곡을 많이 들어서 그 곡을 완전 숙지를 해야합니다. 그 다음 그 곡을 허밍으로 따라 불러 봅니다. 어디서 어떻게 표현을 할지 일종의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허밍으로 제대로 표현이 안된다면 연주로도 제대로 표현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연주가 허밍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이지요.
허밍으로 자신이 연주하고자 하는 느낌을 만들었다면, 이제 오카리나로 어떻게 표현할것인가를 고민해야합니다.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연주할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거리가 있다면 그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연습합니다. 만족스러운 표현이 나올때까지요.
여기까지는 테크닉에 관련된 것이며 건물로 치면 뼈대와 외벽까지 모두 완성한 것입니다. 이제 인테리어를 꾸며야할 차례이죠.
전체적으로 연주에 대한 구성을 완료한 것에서 이제 흐름을 붙여 나가야 합니다. 이 흐름이란 테크닉과 테크닉의 이음에 대한 표현입니다. 어디서 강하게 나가며 약하게 나갈것인가를 표현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임의으로 하기 보다는 그 곡에 대한 전체적인 감정의 흐름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를 하고 있어야 함은 기본입니다. 자신이 연주하고자 하는 곡에 완전 빠져들면 들 수록 연주는 깊이있게 표현이 됩니다.
연주의 기본이 완성되어있는 사람의 경우는 곡 숙지에서 바로 감정 표현으로 넘어갑니다. 바로 감정 표현이 가능하도록 다져져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지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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